오늘은 대전 관저동 청년다방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다방인데..
가게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커피가 아니라,
떡볶이 입니다.
일반떡볶이는 아니고 즉석 떡볶이인데..
튀김류가 다양하게 있어서 다양한 분식을 먹고 싶다면 방문할만한 식당입니다.
관저동 청년다방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청년다방 대전관저점
- 전화번호 :042-541-3369
- 대전 서구 관저동 1542 1,2층
- 주차는 지하가 있긴한데.. 좁습니다. 그냥 골목에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편하실 꺼예요.
매장은 전부 테이블로 되어 있으며,
코로나 대비 투명 파티션이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석 떡볶이 집이기 때문에 모든 테이블에 핫플레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휴대용 가스렌지로 하는것보단 훨씬 안전하고 좋습니다.
다른 식당에는 잘 안해놓은 마스크 걸이도
잘 설치해놔서 좋네요.
이것좀 모든 식당에서 좀 설치해놨으면 좋겠어요.
마스트를 어디가 걸고 밥을 먹어야하는데..
마스크를 걸곳이 없으니..
뭔가 굉장히 불편합니다.
관저동 점심
제가 먹을 메뉴는 동큰 오짱 떡볶이 입니다.
아이들이 오징어 튀김을 좋아해서 오짱 떡볶이만 먹데 되는거 같네요.
제가 시킨 메뉴는
오짱떡볶이 3인, 버터갈릭 감튀, 순대, 아이스티 한잔 시켰습니다.
기본으로 나온 물컵이 조금 지저분하여 교체 요청하였습니다.
설거지하다 보면 실수를 할 때도 있죠.
우선 받아 밥 일하는게 나왔습니다.
그냥 주먹밥인데..
날치알과 마요네즈 버터를 섞은 밥인데
아이들이 굉장히 잘 먹습니다.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서 먹는데...
옆에서 아이가 주먹밥이 영어로 뭔지 물어봐서 당황했습니다.
바로 구글에서 찾아보니 라이스롤 rice roll 더군요.
생각보다 간단한데 이게 왜 생각이 안 났을 까요?? ^^
계속 순대와 떡볶이를 먹고 싶다는 아내는
순대가 막상 나오니 저한테 양보를 합니다??
그 양보를 받고 제가 입에다 순대를 넣어 주었어요.
매번 아내는 애들 챙기느라 나와서도 잘 못먹어서
아내는 아이들을 챙기고 저는 아내를 챙깁니다. ㅎㅎㅎ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는 버터 치즈 감자 튀김입니다.
약간 허니버터 맛이더군요.
제 입맛엔 딱 이였어요.
이거 먹으니까 맥주 한잔 생각나더군요 ㅎㅎㅎ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 튀김이 들어간 오짱 떡볶이를 시켜서 따로 달라고 요청 드려서 받았습니다.
동으로 지진 오징어를 가위와 집게를 가지고
먹기 편하게 잘라서 먹었습니다.
물오징어를 손질을 깨끗이 하고
이렇게 튀겨 놓으니 너무 맛있네요.
역시 음식 중에서는 튀긴 음식이 최고입니다 ㅎㅎㅎ
이건 시즈닝빨이긴 한데...
맛있긴 맛있어요 ㅎㅎ
이제 맛있는 청년다방 떡볶이가 나왔습니다.
토핑을 추가 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파채와 만두 두 개와
길다란 떡볶이 와 오뎅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운맛은 조절이 가능한데..
저희는 아이들과 같이 먹으려고
순한맛을 시켰습니다.
살짝 매콤하니 제 입맛에는 맞았고
아이들 입맛에는 그래도 맵긴 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테이블마다 핫플레이트가 있어서
떡볶이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즉석떡볶이라고는 하나 이미 조리가 완성된 상태여서 편하게 맛있게 냠냠 하였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관저동 청년다방에서
맛있는 떡볶이를 가족과 함께 즐겼습니다.
사실 제 입맛에는 엄청 맛있진 않았는데
와이프가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꼭 오는 것 같네요 ㅎㅎ
떡볶이 맛은 그냥 그런데...
오징어튀김과 버터 감자튀김은 제 스타일 이였습니다.
오징어 튀김은 오짱튀김과 똑같아요. ㅎㅎ
오짱튀김이 당긴다면
다른데 가지 마시고 청년다방에서
오징어튀김을 드시면 될 듯합니다. ㅎㅎ
이상으로 오징어 튀김이 맛있는
떡볶이 전문점
관저동 청년다방 맛 리뷰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