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 롯데마트에서 고래사어묵을 구매해봤습니다.
지금 현재 어묵의 양대 산맥은
삼진어묵 vs 고래사어묵이 2개가 있습니다.
이 두회사 제품이 맛이 좋기로 유명해져서
매번 삼진 어묵만 사먹다가..
오늘은 서대전 롯데마트에서 삼진어묵이 다 팔리고 없어서
고래사 어묵 세트 1봉지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고래사 어묵은 고래사 8가지 모둠 국탕용 종합입니다.
양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이 8천원정도에 판매를 합니다.

대진 어묵의 종류가 8개나 들어가 있으며,
따로 국물을 내지 않아도 쯔유 소스가 들어가 있기때문에..
그걸 가지고 물만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고래사 어묵으로 오뎅탕 끓이는 방법은?
물을 1200ml와 어묵과 쯔유소스 4개를 넣고 쎈불로 끓이기만 하면 끝!
저는 1200미리로만 끓이면 간이 쎄서
1.5리터를 넣고 끓였습니다.

고래사 어묵의 원래 끓이는 방법은
뒷포장지에 적혀 있습니다.

어묵과 같이 들어가 있는 쯔유소스입니다.

총 4개의 봉지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간에 맞춰서 넣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어묵의 종류는 8가지라고 하는데..
넓고 얇은 어묵 2종류
하얀색의 명태살 어묵, 손가락 굵기의 어묵
어묵볼, 마름모 어묵, 세모 어묵, 동그란 어묵
이렇게 8가지 종류인데..
어묵들이 매운맛이 나는 어묵이 있습니다.
공처럼 동그란 어묵볼이 제일 매운 편의 어묵 이였습니다.

어묵은 전부다 야채를 넣어서 야채맛이 많이 느껴졌으며,
질감이 많이 질깃하는 맛이 느껴졌습니다.
기존 어묵에 비해서 탱글거리긴하는데..
질긴 맛이 느껴져서 저 개인적으로면
완전 탱글거리는 삼진 어묵에 비해서 어묵식감을 별로 였습니다.
물론 그식감을 더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좀더 쫄깃한 어묵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래사 어묵을 좋아할듯합니다.

저는 물을 1.5리터 정도를 넣고,
파와 무, 그리고 양파를 넣어서 끓였습니다.
끓이는 시간은 약 20분간 끓였습니다.
어묵을 탱탱 불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전 이렇게 어묵을 끓어먹거든요!


이제 20분간 끓인 고래사어묵 어묵탕이 완료 되었습니다.

어묵을 먹어보면 확실히 야채의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8가지의 어묵이 있어서 골라 먹을수 있어서 좋았구여.

아쉬웠던것은 8가지의 어묵 종류를 포장지에 맛을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먹는데.. 매운 어묵볼을 먹고 애들이 엄청 매워 했거든요.
저는 당연히 맵지 않은 어묵이겠지 생각했었는데..
어묵이 모양별로 맛이 전부 제각기 였기 때문이죠.

포장지를 리뉴얼한다면, 모양별로 맛을 적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매운맛의 어묵종류, 일반 맛의 어묵맛 이런식으로 분류해서 알려주셨으면...

왜냐면 고래사 어묵이 어묵종류에서는 싼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이정도의 안내 알림글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다먹고 나서 삼진어묵 vs 고래사 어묵을 고르라고 한다면
저 개인적으론 탱글거리는 삼진 어묵이 더 나았습니다.
하지만, 좀더 쫄깃한 식감과 여러 종류의 맛이 나는 어묵을 원하신다면,
삼진 어묵보다는 고래사 어묵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고래사어묵 8가지 어묵탕 리뷰를 마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