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매콤한것을 먹고
매운 속을 달래기 위해서 가수원동에 위치한 맥도날드를 찾았다.
맥도날드 딸기콘
약 23년에 맥노날드에서는 아이스 크림콘을 판매했었다.
그때당시 300원에 판매했던것으로 기억한다.
일반 소프트 콘은 300원, 초코콘은 500원에 할인 판매를 했었던게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때에도 빵빠레 아이스크림은 항상 아이스크림을 넣던 과자가 눅눅했었는데..
여기 맥도날드에서 사먹으면 굉장히 바삭했던게 기억에 남아 있다.
물론 지금 맥도날드에서 아이스크림 콘을 사먹어도
역시나 그때처럼 바삭하고 아이스크림은 달달하니 맛이 좋다.
그때를 추억하며, 오랜만에 맥도날드를 찾았다.
그동안 그냥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해서 편하게 아이스크림을 먹었었는데..
오늘은 왠지.. 매장에서 먹고 싶은 날이다 ㅎㅎ
나는 맥도날드 초코콘을 먹고 싶었다.
하지만 이젠 더이상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한다.
굉장히 맛있었는데..
그대신 딸기콘을 주문했다.
가격은 1200원
그리고 우리 와이프는 맥플러리를 주문했다.
항상 주문하는 오레오맥플러리 2700원
오레오 맥플러리는 언제 먹어도 동일한 맛이 났다.
숟가락이나, 그릇이나 비슷한 맛이 난다.
그에반해...
딸기콘은 내가생각했던 딸기 콘이 아니였다.
내가 생각했던 맥노날드 딸기콘은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에 딸기 초코 코팅을 기대했지만..
그냥 소프트 아이스 크림 자체가 딸기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것이였다.
기대 했던, 딸기초코 코팅이 되어 있지 않아서..
못내 아쉬움이 생겼었다.
콘은 여전히 바삭하고 맛이 좋다.
그냥 일반 소프트콘을 먹을껄 하는 후회가 들었다.
딸기콘은 내가 생각했던게 나오지 않아서..
계속적으로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도 뭐~ 어쩌겠는가?
그래도 딸기맛은 나니깐 ㅜ.ㅜ;
맥도날드 가셔서 저처럼 초코 딸기 코팅을 생각하고 아이스크림을 드신다면,
후회 하십니다. 그냥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올라간 소프트콘을 드시길 바라며,
뭔가 아쉬움이 남는 맥도날드 딸기콘 맛리뷰를 마칩니다.
아.. 맥도날드 회장님 초코콘 다시 출시할 계획 없으신가요?
먹고 싶습니다. 맥도날드 초코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