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바치킨 관저1호점
먹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도 치킨을 한 마리 먹었습니다.
오늘 치킨 집은 지코바 치킨 이고요.
원래는 원내동 지코바 지점에서 많이 시켜 먹는데
문을 닫아서 오늘은 관저 1호점 지코바치킨에서 시켜서 먹었습니다
지점마다 매운 정도가 달라서 어떤 맛을 시켜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맛은 뼈양념 매운맛 이었는데요.
지코바 치킨 매운맛이 매운맛 or 아주 매운 맛을 선택할 수 있어서...
일반매운맛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는데...
제 착각 이였어요.
생각보다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그냥 보통 맛시킬걸 그랬어요. ㅠㅠ
밤 12시에 치킨을 시켜 먹다니 참았어야 하는데..
그래도 다행인 건 튀긴게 아니라
구운 거라서 살안쪄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치킨은 약 주문하고 5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그러더니 사장님께서 전화주시더니
배달이 늦어서 미안하다고 얘기 하시는데..
뭐 그럴수 있죠 하고 웃으며 응대 하였습니다.
밤 12시에 이렇게 시켜 먹는 사람이 많을 줄이야...
역시 우리나라는 치킨을 참 좋아해요. ㅋㅋㅋ
제가 시킨 건 뼈 양념 치킨 매운맛 이였구여.
한 마리에 1만 9천 원이고
배달비가 2,500원이 들었습니다.
네이버 페이로 결제가 가능한 배달의 민족 어플이라서
그동안 쌓아 왔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사용하였습니다.
고추 양이 보이시나요?
생각보다 청양고추가 굉장히 많이 들어 갑니다.
그래서 매운 맛인가 봐요?!
제가 생각했던 매운 맛보다 엄청나게 매웠습니다.
약간 불닭볶음면 보다 좀 더 매운 정도였습니다.
리뷰 이벤트로 치킨무 추가 나 콜라 사이즈 업
또는 치킨에 들어가는 떡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떡 추가를 선택 하였어요.
이유는?
저희 와이프가 떡을 좋아하기 때문이죠. ㅎㅎ
치킨의 맛은 굉장히 신선하고 닭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굽는 스타일의 치킨의 경우 닭이 신선하지 않으면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지코바 관저점 치킨은 냄새나지 않고
치킨 맛이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지코바 치킨 관저 1호점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일 다 캐야 하나 고민이네요?!
다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길...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