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동 편백연가
오늘은 점심특선으로 편백찜을 먹기 위해서 편백연가를 찾았습니다.
여기 편백찜이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그리고 점심에 특선으로 먹으면,
성인2명이서 4만원도 안하는 금액에 엄청나게 맛있는 편백찜과
샤브샤브를 즐길수가 있는 식당입니다.
점심에는 최소 12시 이전에는 방문을 해야 자리를 차지할수 있는 가게 입니다.
저는 항상 올때마다 오픈런을 하는 식당입니다.
오픈런을 하지않으면,
아차하는 순간 자리가 없어집니다;;
아쉽게도 도안동 맛집 편백연가는 주차장은 따로 있지 않습니다.
가게 옆 뒤에 있는 골목에 알아서 주차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편백찜과 샤브샤브가 맛이 좋아서 그런 수고가 전혀 힘들지 않아요 ㅎㅎ
도안동 편백연가 영업시간
영업시간 : 오전 11시반 에서 오후21시 30분까지
쉬는날은 월요일입니다.
편백연가 전화 : 042-861-5757
주소 : 대전 서구 도안동 1607 1층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1천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저는 항상 다 먹고 나와서 할인 쿠폰을 받는거 같습니다.
할인 쿠폰은 평일 저녁과 휴일 점심 저녁에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편백연가 가격
성인 1명 16900원 (평일 점심), 18900원(평일 저녁, 주말 공휴일 점심저녁)
초등학생 9900원
미취학 아동 6900원 (4세이상)
저는 평일 점심 성인 2명이 방문해서 33,800원이 들었습니다.
방문하자마자, 샤브용 육수를 매운맛or 순한맛 or 둘다 중에 선택을 하면,
샤브용 냄비에 육수를 붓고, 바로 편백찜이 세팅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다 매력적인 육수 입니다.
조금더 제 취향에 맞는 것은 매운게 더 맛있는거 같긴합니다.
15분의 타이머가 설정이 되고,
이제 기다림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편백찜이 익는 동안 우리는 샐러드바 세팅을 시작합니다.
같이 싸먹을 라이스페이버, 야채, 소스 등을 세팅해 놓습니다.
여기 편백연가가 좋은이유는?
샐러드바가 전부다 샤브에 집중을 했다는것에 아주 맘에 듭니다.
16900원에 튀김이나 다른 음식들이 있다면,
샤브용 샐러드바가 부실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낄수가 있는데..
여기 도안동 편백연가는 샤브와 편백찜에 완전히 100% 집중을 해서 만든 집이라서
샤브샤브가 굉장히 맛이 좋습니다.
소스는 스위트 칠리와 땅콩소스를 가지고 왔습니다.
땅콩소스가 조금 매콤한 스타일로 변했습니다.
예전엔 땅콩 소스를 먹으면, 느끼한 맛이 강해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지금은 약간의 후추가 가미 된거 같은데..
훨씬 맛이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편백연가 땅콩소스가 맛있어져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편백연가 샐러드바
샐러드바는 총 3칸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한곳은 샤브샤브에 넣을 야채
한곳은 샤브샤브에 넣을 만두, 국수, 당면, 쌀국수, 유부
마지막 한곳은 샤브용 고기와 볶음밥, 라이스페이퍼용 뜨거운물
이렇게 나눠져 있기 때문에,
완전히 샤브샤브에 집중을 한 티가 납니다.
어설프게 이상한 음식을 하는것보단,
이렇게 완벽하게 샤브샤브에 힘을 쓴 게 저는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샤브샤브를 도안동, 진잠동, 관저동, 가수원동
어디의 샤브샤브를 가더라도 편백연가가 훨~~~~~~~~~~~씬 맛이 좋습니다.
뭐... 다른 닭튀김이나 아이스크림 이런것은 없어도 샤브샤브가 완전 맛이 좋기때문에..
저는 여기 올때마다 100점 만점을 주고 싶은 가게 입니다.
여기 첨 오픈했을때에는 1인당 15000원이 안했었거든요..
그땐 200점 주고 싶은 가게 였습니다. ㅎㅎㅎ
이제 15분이 지났습니다.
맛있는 편백찜이 완성되었습니다.
야채와 고기, 맨밑에는 숙주가 있는데
아주 맛있게 스팀으로 익었습니다.
편백찜은 소스에 찍어 먹는게 맛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월남쌈 라이스페이퍼는 샤브샤브를 할때 먹는게 맛있고,
편백찜은 야채와고기 그리고 소스에 찍어 먹는게 딱 좋습니다.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식감이 좋습니다.
편백찜을 한번더 먹고 싶다면, 한번더 주문을 하셔도 됩니다.
근데 2명이서 편백찜 2번 먹게 되면, 배불러서 샤브샤브를 전혀 먹을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2명이서는 편백찜 1번 먹고 바로 샤브샤브로 갈아 타는게 좋습니다. ㅎㅎ
샤브샤브집인데..
샤브를 안먹으면 서운 할수가 있지 않겠습니까?
너무 맛있어서 제가 편백찜을 다먹은거 같습니다.
와이프가 한통 더 먹고 싶다는 눈치를 주지만...
참자고 다시한번 제가 눈짓을 줍니다. ㅎㅎㅎ
우리 샤브도 먹어야한다고!! ㅎㅎㅎ
샤브샤브는 이렇게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어줘야~
쫄깃하고 속이 차는 느낌이 있습니다.
라이스 페이퍼 이기때문에 아무래도 쌀로 만든것이라 먹으면 포만감이 어느정도 생깁니다.
관저동 도안동 가수원동 사시는 분들중에서 샤브샤브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셔야하는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에 와도 가성비 있고,
점심에 오면 완전 갓성비 좋은 샤브샤브 편백찜 집입니다.
대전 샤브 매니아들이 꼭 방문해야하는 식당
도안동 편백연가 맛 후기를 마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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