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년 10월 22일 11:35에 방문하였습니다.
쌈밥을 아점으로 먹을 생각으로 원내동 맛집을 검색하다가..
예전에 가서 만족했던 원내동 제주 유기농 쌈밥촌을 찾았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편하게 할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인데..
사람들이 삽겹살을 굽고 있고..
그냄새 아시죠?
고소한 돼지기름이 타는 그 향!!
완전 죽여주잖아요..
원래 쌈밥을 먹으러 왔지만...
이거 삽겹살 정식을 시켜야하나 순간 고민을 하였지만..
낮부터 삽겹살은 아닌거 같아서...
점심특선 제육정식 + 찰가마솥밥
인당 1만원짜리 점심특선을 시켰습니다.
쌈밥촌 집이란 말답게 쌈종류가 정말 많이 나옵니다.
가을이라서 그런지 쌈채소가 진짜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기본제공이 되는 우렁 쌈장!! 쵝오!
그냥 쌈장에 찍어 먹는것 보다 이렇게 우렁쌈장에 찍어먹으면 훨~ 씬 더 맛이 좋져 ㅎㅎ
이제 갖가지 재료들로 만든 반찬들이 나옵니다.
대부분 모든 반찬이 다~~~~~~~ 맛이 좋습니다.
그중에서 전 오뎅볶음이랑 연근조림이 너무 맛있어서
주인장께 더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기본적인 쌈장이나 야채반찬은 샐프바에서 가져다 먹을수 있으니 이것또한 맘에 드는 부분입니다.
제육고기가 나왔는데..
이걸 즉석에서 볶아서 먹을수 있게 후라이펜이 올려져서 나오는게 맘에 들었어요.
이렇게 하면 따뜻하게 제육볶음 고기를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깐! ㅎㅎ 사실 주인장한테는 설거지거리와 가스비가 나가니깐, 주인장한테는 좋지 않지만,
사먹는 소비자 입장에서 맛있게 즉석 조리된 제육 볶음을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렇게 한상이 차려 졌습니다.
아직 나오지 않은 반찬은 솥밥이랑, 된장찌개 입니다.
반찬들이 제육볶음이 없다고 해도
백반직에서 먹는 반찬만큼이나 종류나 맛이 좋아서
그냥 우렁쌈장이랑 싸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이제 철판위에 올란 제육볶음을 우리 마눌님께서 맛있게 볶아 주십니다.
지글지글~ 볶아 줄때,
썬 마늘 슬라이스를 같이 넣어서 볶아서 먹으면 맛이 배가 되니 참고하시길!!
된장찌개는 살짝 매콤합니다.
아이들이 먹기엔 확실하게 맵구여~
어른들이 먹기엔 칼칼하니 맛이 좋구여!
고기 + 된장은 사랑인거 같아요! ㅎㅎㅎ
드디어 솥밥이 나왔습니다.
밥의 양은 적당히 많이 나오구여,
흑미가 썩인 밥이라서 건강에도 좋아 보입니다.
우선 공기에 밥을 퍼놓고 나머지는 따뜻한 물을 넣고
누룽지를 만들어 놓습니다.
이때, 꼭 뚜껑을 덮어줘야 누룽지가 구수하게 잘 익습니다.
참고하시길!
여기 원내동 제주 유기농 쌈밥촌은 밥도 서리태도 넣어주고, 반찬의 양과 종류도 장난아니고, 쌈채소도 종류가 다양하고~ 뭐 하나 빠지는것이 없는 맛있는 원내동 밥집인듯합니다.
맛있어서 더 시킨 연근조림과 오뎅볶음!!
사람이 점심인데도 많은데..
주인장이 친절하게 많이 가져다 주셨어요.
덕분에 올해 제일 맛있는 연근조림을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반찬과 쌈채소 오늘 아점!
정말 든든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 행복합니다~ ㅎㅎㅎ
원내동에서 맛있는 쌈밥집이나
백반집을 찾으신다면, 꼭 가보셔야하는 가게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원내동 맛집을 꼽자면,
쌈밥집은 여기 제주 유기농 쌈밥촌
치킨집은 지코바 원내점
족밥집은 그집족발
비빔밥집은 착한보리밥
삼계탕집은 계룡삼계탕
이라고 생각되네요.
더 맛있는 원내동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저도 먹어보게!
최근 동강이란 가게에서 고기집으로 바뀌었는데..
원래는 옻닭집이였음...
캠핑 분위기로 바뀌어서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ㅎ
담번엔 원내동은 동강을 가보겠습니다.
이상으로 쌈밥맛집 제주 유기농 쌈밥촌 점심특선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