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프가 하레하레 케이크를 하나 구매해왔습니다.
하레하레는 대전에서 유명한 빵집중 하나 입니다.
하레하레 딸기밭
현재 성심당에 버금갈 정도로 커지고 있는
순수 동물성 생크림100%로 만든 케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입니다.

예전에 성심당 케익하면 최고였는데..
왜냐면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했었는데..
이젠 성심당이 좋은 영향을 끼쳐서 여기 하레하레 라는 베이커리에서도
100% 동물성 생크림을 쓰는 케익을 만들어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너무 좋습니다.
전에 하레하레 베이커리는 도안점을 시작으로 백화점에 들어가고
이젠 관저동에 있는 건양대병원에도 하레하레 매장이 생겼습니다.

여기서 사온 하레하레 딸기밭 케이크는 말그대로 ~
딸기가 미친듯이 들어간 케익입니다.
생크림과 딸기가 이정도로 많이 들어가도 되나?
싶을정도로 미치게 깨알같이 딸기가 박혀 있는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자체는 역시나 시원하고
맛이 좋습니다.
아무래도 동물성 100% 이기 때문에 신선한 크림맛도 일품이구여!
근데 케익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을 햇는데..
속안에 들어가 카스테라 시트가 두툼하게 만들어져서 케익이 생각보다 탄탄했습니다.

이젠 여름보다 겨울에 딸기가 제철이라서
지금 올라간 딸기는 굉장히 당도가 뛰어나서 한개씩 먹어봐도 너무 맛이 좋습니다.
그만큼 케익의 가격이 비싸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론 가격이 비싼만큼 맛이 좋다면 용서가 되는 저로썬!
여기 하레하레 딸기밭 케익이 맘에 듭니다.

성심당과 비교하면,
성심당 케이크는 크림이 풍부해서 사실 케익을 먹어도 빵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은데..
여기 빵의 식감이 살이 있습니다.
카스테라 빵도 충분히 질감이나 식감이 괜찮아서 좋긴한데..
완전 부드러운 케이크를 원하신다면, 하레하레보단 성심당 케이크가 더 나으실듯합니다.

하레하레 크리스마스케익 딸기밭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최고의 케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울 첫째 아들램은 딸기를 좋아해서 너무나 잘먹더군요..
1일동안 다 먹어 버렸네요..
분명 오전에 케익의 반을 먹었는데..
저녁 먹고나서 나머지반을 먹어 버리네요.
요즘 너무 잘먹어서 큰일이긴 합니다 하하하;;
생크림과 딸기 그리고 카스테라 빵이 조화로운
하레하레 딸기밭 케이크 리뷰 마칩니다.
끝!
쬐끔만 가격이 낮춰지면 좋겠지만..
제 월급만 매번 오르지않고 제자리이고 나머지 물가는 다 고공행진이네요 ㅜ.ㅜ;
산타님아!
내 월급도 오르게 좀 해주세요 ㅎㅎ
이상으로 하레하레 크리스마스 케이크 딸기밭 리뷰 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