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 메가마트 메가도매센터에서 수박 1통 9900원인데 왜이리 맛있지?! 천안 수박 맛집!
집사님 집인데 집에 메가마트 전단지가 나와 있었다
지금은 천안 내가 도매 센터로 바뀌었지만...
다른 거는 내가 관심이 없는데..
여름철에는 수박이 최고이지 않은가?
시원한 수박 한 번 먹으면 갈증이 다 해소 되니, 좋고!
너무 맛있고 시원한 과일이 수박이다.
특히 이런 더운 여름에는 딱이다!!
그런데 천안 메가 도매센터 전단지에서
수박 한 통에 9900원에 판매를 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박도 먹고 싶고 더위도 이겨내고 싶어서
천안 메가마트를 찾았다.
한 통에 만 원도 안 하니 설령 조금 맛 없다고 해도 수박 주스 만들어 먹으면 되니까 하고 사러 갔다.
참고로 천안 메가덤 알 센터는 전부 다 셀프 계산대 다 그리고 회원 가입을 해야지만 결제가 가능하다.
회원 가입은 메가마트 앱을 다운 받으면 휴대폰 번호로 인증받기만 하면 회원 가입이 완료된다.
회원가입은 글씨만 알면 누구나 금방 할수 있으니 겁은 내지말자!
원래는 천안메가마트에서 수박만 사려고 했는데..
이왕간거 먹고싶은 것들을 몇개 담았다. ㅎㅎ
생각해보니, 샐러드 거리 한개와 수박만 빼놓고는 전부다 주전부리를 샀다 ㅠㅠ;;
뭐 과자를 좋아하니 ㅎㅎㅎ
우선 수박을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놔야겠다.
이렇게해야 시원한 수박을 먹을때마다 편하게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냥 통을 넣어두면 먹을때마다 큰 부엌칼로 계속 썰어야하니 귀찮아진다.
난 수박을 고를때에는 배꼽과 꼭지를 본다.
배꼽을 작을수록 수박 과육에 하얗고 노란심이 보이지 않는다.
수박은 딴지 얼마 안되는 하우스수박이다.
빛깔이 좋지않나? ㅎㅎ
나도 과일를 잘 사는 편인데..
수박은 정말 잘사기가 힘이든다.
잘못사면 양도 많은ㄷㅔ 먹진않게 되고,
인터넷찾아보면 초록과 검정색이 뚜렷하고, 꼭지가 싱싱하고, 배꼽은 작은 것을 사라고 하는데..
진짜 이쁘게 생긴 수박도 너무 익어서 무르거나
속이 터진 경우도 많기에..
수박고르기가 쉽지 않다.
근데 결론적으로
오늘 천안 메가마트에서 산수박은 대성공 하였다.
오늘 산 천안 메가마트 수박을 갈라본다.
색깔이 좋다.
씨도 적당히 있고 과육맛이 좋다.
좀더 식감 있게 아삭해도 좋을듯한데..
1만원도 안되는 수박 가격을 생각하면 훌륭하다.
엄청 달고 맛이 좋다 ㅎㅎ
이제 열심이 수박을 잘라서 큰 통에 담을 시간이다.
1/3은 랩으로 쌓아서 넣어 놓고
나머지 70%는 큰통에 열심히 잘라서 넣어놨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나왔으니 이제 목이 마를때마다 수박을 섭취하면 된다. ㅎㅎ
이 한통에 70% 수박이 다들어 갔다.
정말 맛있고 괜찮은 천안 메가마트 하우스 수박이다.
맛없으면 어쩌지하고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완전 대만족 하였다.
아직 수박을 안드셔 보신 천안 시민분들이 계시다면,
천안 메가마트 하우스 수박 9900원짜리 완전 강추합니다.
이가격에 이 맛있는 수박 못사먹어요 ㅎㅎ